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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99%의 경제
아하! 협동조합

네덜란드의 라보방크는 세계적인 협동조합은행이다. 라보방크 조직도는 역피라미드로 그려져 있다. 협동조합 이사장이 맨 아래에 있고, 조합원이 제일 위쪽에 있다. 1개의 중앙 라보방크가 아래쪽에 있고, 141개의 지역 라보방크가 그 위에 있다. 라보방크 사람은 “우리는 141명의 어머니와 1명의 딸로 구성돼 있다”고 자랑한다. 지역단위의 라보방크들이 어머니이고, 중앙 라보방크가 딸이다.

또 141개 지역은행은 12개의 지역대표자회의로 묶이고, 이 12개의 지역대표자회의에서 6명씩 선출해 중앙대표자회의(72명)를 구성한다. 1년에 4차례 열리는 중앙대표자회의에서는 이사회의 주요 정책을 심의하고 정책대안을 제시한다. 라보방크는 이사장 무보수의 전통을 자랑스러워한다. 이사장이 높은 보수를 받으면, 결국 조합원의 경제적 부담으로 돌아가고 자리 다툼이 빚어진다. 이사장은 라보방크의 가치를 지키는 어른의 역할에 충실하는 것으로 족하다. 경영은 전적으로 전문경영인에게 맡긴다.

관 주도로 생겨난 우리의 농협은 하향식 피라미드 조직의 문화가 강하다. 1명의 어머니(농협중앙회)와 1167명의 딸(단위조합)로 구성돼 있다. 단위조합을 묶어주는 도연합회 같은 지역대표자회의가 없다. 도연합회가 없으니 전국연합회가 있을 수 없다. 1167명의 단위 조합장들이 각개약진을 해야 하니, 주인이면서도 주인의 행세를 할 수가 없다.

중앙회장은 수억원대의 연봉을 받고, 인사와 경영 전권을 행사한다. 조합원과 단위조합 위에 중앙회와 지주회사가 있고 가장 높은 곳에 농협중앙회장이 앉아 있다.

김현대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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