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9월14일 오후 6시경에 증평에서 청주 방향의 버스 급행 105번(충북70자 2075)을 탔던 승객중 한명입니다.
다들 아시다 시피 급행 버스는 모든 정거장에 서지 않습니다. 그런데 60대쯤 보이는 아줌마 아저씨가 본인들은 벨을 눌럿는데 왜 서지 않냐며 화를 내셨습니다. 기사님은 그 정류장은 이 버스가 서지 않는 정류장이시라며 말을 했지만 막무가내로 내가 버스를 한두번 타냐고 나를 뭘로 아는거냐면서 심한 욕설과 함께 화를 내셨습니다. 제가 알기론 구성리쯤 정류장이었는데 서지 않는 정류장이 었습니다. 기사님이 설명을 시도 하셨지만 막무가내로 화를 내시고는 신고할거라고.. 검찰청(?)에서 보자고 소리를 치시며 다음 정류장에서 내리셨습니다. 저는 그 손님이 내려서 버스 번호판을 적는 것을 보아서 걱정이 되어서 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올바른 시민의식을 가지고 있었다면 당연 그 자리에서 기사님의 말씀에 동조를 했어야하는데 손님이 너무 심한 욕설과 함께 소리를 치셔서 무서워 그러지를 못했습니다. 물론 기사님이 잘못한건 아니지만 혹시모를 불이익을 받을까봐 이 글을 씁니다. 여러사람 앞에서 심한 모욕감과 수치를 당하신 기사님.. 제가 용기를 못내어서 죄송합니다. 힘내세요
협동조합형 노동자자주관리기업 친절하고 미소짓는 우진교통입니다.
위에서 제기하신 충북70자2075 시내버스는 우진교통 버스가 아닙니다. 확인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