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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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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15개 노선 출퇴근시간 운행 확대, 신규개발지역 신설 등


[동양일보 이정규 기자]청주시내 버스 노선이 하반기에는 바뀔 예정이어서 시민들의 관심이 필요해 보인다.

청주시는 3일 상당구청 대공연장에서 시내버스 노선개편 직원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는 구청 교통 관련 팀장 및 담당자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설명회는 일선기관인 구청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시민들에게 시내버스 노선개편에 대해 정확한 안내를 할 수 있도록 관련 정보를 제공키 위해 마련했다.

시는 노선개편을 추진하는 이유와 개편 방향, 추진일정, 시내버스 이용방법 등을 직원들이 알기 쉽게 설명해 노선개편에 대해 시민들이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설명이 가능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에 참석한 신병대 청주시 부시장은 “노선개편의 담당자라는 마음으로 책임감을 갖고 하나하나 귀를 기울여 주길 바란다”며 “다시 한번 꼼꼼히 살펴 성공적인 노선개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2014년 청주·청원 통합, 2021년 전국 기초단체 최초 시내버스 준공영제 시행 등 도시공간 구조 변화에 따른 교통 수요와 통행 패턴을 반영하고자 노선 개편을 추진하고 있다.

중점 개편사항은 △지선·간선체계 도입 △신규개발지역 노선신설 및 확대 △읍면지역 수요응답형 청주콜버스 도입 등이다.

특히 시내를 중심으로 한 간선 노선에서 중복된 노선을 통·폐합하고, 간선과 연계된 외곽지역 지선을 확대하는 것에 초점이 맞춰졌다.

이 중 주요 15개 노선은 출퇴근시간(첨두시) 배차 간격을 조정해 운행횟수를 22% 확대할 예정이다.

오창읍, 오송읍, 홍골지구, 동남지구, 율량동, 송절동 등 신규개발지역에는 노선을 신설 및 확대할 계획이다.

공영버스가 운행되던 읍면지역에는 전국 최초로 수요응답형(DRT) 청주콜버스를 도입한다.

수요응답형 버스는 기존 공영버스와 다르게 정해진 노선, 운행시간표 없이 이용수요에 맞춰 탄력적 운행이 가능한 운송 체계다.

시 관계자는 "6월까지는 노선 개편안을 확정해 시민들의 의견을 거쳐 확정짓겠다"며 "노선개편 안을 시청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읍면동을 방문해 주민설명회를 가지는 등 노선개편에 대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정규 기자 siqjaka@dynews.co.kr

출처 : 동양일보(http://www.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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