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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고려대 노동대학원 2022 한국노동문화대상 수상자 선정 시상식 16일



김재수 우진교통 대표, 송경동 시인, 하경효 고려대 명예교수, 직장갑질119.. 한국 노동운동 1세대/민주노조 운동 산파 故김금수 선생 특별공로상


[베리타스알파=정우식 기자] 고려대는 노동대학원이 '2022 한국노동문화대상' 수상자를 확정하고 16일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2022 한국노동문화대상은 노동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쌓은 인물이나 기관에 대해 고려대 노동대학원/노동문제연구소가 수여하는 상으로, 노사관계, 노동문화예술, 노동학술, 노동정책/복지 등 4개 분야에서 전문가들의 심사와 대상위원회 승인을 거쳐 최종 수상자가 확정된다.


올해 수상자는 노사관계 부문 김재수 우진교통 대표이사, 노동문화예술 부문 송경동 시인, 노동학술 부문 하경효 고려대 명예교수, 노동정책/복지 부문 직장갑질119 등이다. 


노사관계 부문 수상자로 확정된 김재수 우진교통 대표이사는 일터민주주의 실현과 노동자 자주관리기업 운영의 모범사례를 제시했다는 점을 평가받았다. 


노동문화예술 부문 수상자인 송경동 시인은 치열한 노동현장을 자신만의 언어로 표현한 시를 통해 실천적 지식인이자 예술인으로서 한국노동사회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노동학술 부문 수상자인 하경효 고려대 명예교수는 노사관계와 근로자 권리 연구분야에서 새로운 지평을 열었으며 후학 양성에도 크게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됐다.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 제정과 노동인권 문제의 사회적 이슈화에 앞장선 직장갑질119(대표 권두섭)는 일터문화와 조직문화 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노동정책/복지 부문 수상기관으로 결정됐다.

또한 한국 노동운동 1세대이자 민주노조 운동의 산파로서 노동자 권익 보호를 위한 현실참여 활동과 더불어 '세계노동운동사' 집필 등 노동운동의 학술적 기록에도 기여한 故김금수 선생이 특별공로상을 수상한다. 


이날 수상자를 확정한 대상위원회는 박지순 고려대 노동대학원장,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 박인상 전 한국노총 위원장, 권영길 전 민주노총 위원장, 조대엽 전 정책기획위원회 위원장 등으로 구성돼 있다. 

시상식은 16일 서울 JW 메리어트 호텔 동대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박지순 고려대 노동대학원장은 "노동 분야 최고 권위의 상으로서 한국노동문화대상이 앞으로도 한국사회의 건강한 노사관계와 노동의 미래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베리타스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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