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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진교통·우진교통노조 성명… 충북도에 당위성 역설
“하루 10만명 이상 이용 … 확진자 발생땐 확산 우려”
“하루 10만명 이상 이용 … 확진자 발생땐 확산 우려”
코로나19 백신 우선 접종과 관련해 대중교통 운수종사자 중 버스업계가 일시에 많은 승객을 접하는데도 우선 접종에서 빠져 있어 우선 접종 대상자에 포함돼야 한다는 주장이다.
이와 관련, 버스업계 업체와 구성원들이 코로나19 백신 우선 접종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
㈜우진교통과 우진교통 노동조합은 지난 15일 성명을 내고 코로나19 감염 및 확산의 고위험 직종인 대중교통 운수종사자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우선접종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들은 “청주지역 시내버스와 대중교통은 교통 약자인 노약자와 학생, 시민들이 매일 10만명 이상 이용할 만큼 시민접촉이 많은 공공서비스업”이라며 “변이 바이러스 등장으로 코로나 확산성이 높아진 현 상황에서 운수 종사자 중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파생될 문제가 매우 크다”고 주장했다.
우진교통과 노조는 “최근 서울과 경기지역은 이달부터 코로나19 고위험 직장 종사자들로 구분된 운수종사자, 환경미화원 등을 우선접종 대상으로 하여 시행한다”며 “청주지역도 시민들이 안전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충북도는 코로나 고위험직인 대중교통 운수종사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의 우선접종을 실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하성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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