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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1. 귀 언론사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2. 우리 운수노동자는 2021년 준공영제 시행으로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편한 대중교통 환경이 조성될 것을 기대하고 노동자의 역할인 안전하고 친절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실제 준공영제 시행 이전보다 사고율은 감소하였고, 민원건도 감소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실제 노동환경은 전과 동일합니다. 청주시의 교육비 지급약속은 지켜지지 않고 있습니다. 장거리/장시간 노선을 운행하는 노동자들은 제대로 화장실에 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식대가 포함된 복리후생비는 3년동안 인상되지 않고 있습니다. 불법적인 임금가이드라인은 노동자들의 기본적인 노동권을 침해하고 있습니다.

 

3. 위와같은 상황을 견디다 못해 노동자들이 시청앞에 모이게 되었습니다.

우진교통 노동조합과 노동자들은 1차 결의대회를 76()에 진행하였고 오늘 2차 결의대회를 710() 오후 230분 성안길 청주시임시청사(구청원군청)에서 두차례 우진노동자 결의대회를 진행합니다.

 

4. 지난 76일 우진노동자들은 청주시청 임시청사 앞에서 목소리를 전달하였습니다. 그러나 청주시는 노동자들의 요구를 제대로 알아보지도 않고 일부 언론보도속 해명을 통해 자신들의 주장만 하고 있습니다.

 

- 청주시는 이미 갱신협상 논의가 시작되었다는 것은 사실과 다릅니다.

- 교육비와 관련하여 청주시는 지급하지도 않은 강사비를 지급중이라것도 사실과 다르며, 여비를 요구도 안했는데 청주시는 지급할 수 없다고 주장합니다.

- 임금가이드라인 문제에서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분명히 노동부가 청주시와 준공영제기구에 권고한 것임에도 시는 책임이 없다고 합니다.

- 오줌권 문제가 왜 발생하는지 알고 있습니까?

- 노동자들이 식사는 어떻게 하고 있는지? 식사를 하고는 있는지? 알고 있습니까?

 

5. 청주시는 시민들에게 사실과 다르게 해명하고 홍보하여 여론을 왜곡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준공영제 주체들과 소통을 소홀히하여 소중한 시민들의 세금을 낭비하는 것은 청주시입니다.

- 다시한번 노동자들의 목소리를 제대로 들어줄 것을 요구합니다.

- 노동부의 임금가이드라인 개선권고를 이번 갱신협약시 시행협약서에 반영하여야합니다.

- 준공영제의 문제는 청주시가 청주시민앞에 약속하면 만사형통입니다. 시민단체들의 참관을 주장하나 계약주체는 아무리 뭐라해도 시와 업계입니다.

- 법으로 정해져있고 청주시가 2019년부터 약속한 법정교육비를 요구합니다. 그리고 법적으로 정한 견습교육비 3년간 시효기간에 대해 지급해야합니다.

- 831노선, 823노선을 운행하는 승무원들의 노동조건을 노선개편까지 기다리지말고 빨리 개선해야 합니다. 노동조건은 시민의 안전과 직결된 문제입니다.

- 식대는 퇴직금과 통상임금에 포함되므로 복리후생비도 임금입니다. 노동자의 임금은 매년 협상으로 정하므로 물가와 연동하여 정해야 합니다.

우진노동자들은 청주시의 향후 방향을 지켜볼것입니다.

 

5. 우진교통 노동조합은 위의 요구사항 쟁취를 위해 하반기 투쟁을 계속 준비할 것입니다. 이후 9월 투쟁도 관심있게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

 

첨부 : 우진노동자 결의대회 결의문 1. <>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우진교통지회

노동조건개선 및 갱신협약 쟁취를 위한

우진노동자 결의대회 결의문

 

 

지난 2021년 시작된 청주형 준공영제가 3년이 되었고 2023년은 준공영제 갱신협약(3년 주기 갱신)이 있는 해이다. 우진교통을 비롯한 운수업계 노사는 청주시 대중교통활성화를 위해 지난 3년간 끊임없이 노력해 왔다. 십수년전 준공영제를 추진하여 안정화 궤도에 있는 타지역과 다르게 청주는 더욱 완성된 청주형 준공영제 실현을 앞두고 있다. 따라서 청주시와 업계의 갱신협약은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하다.

 

우진교통 노동조합은 청주시와 업계의 청주형 준공영제 갱신협약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발전을 저해하는 기본 협약상의 독소조항 및 불합리한 조항에 대해 개선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으며, 청주시에 강력하게 촉구한다.

 

첫째, 기 합의된 견습비(소급분) 및 법정교육비를 지급하라!

견습교육은 안전한 운행을 위한 필수적인 교육과정이며, 법정교육 또한 운수종사자라면 반드시 이수해야하는 법에서 정한 교육이다. 그러나 청주시는 2019년부터 예산안을 마련하기로 하였지만 계획도 내놓지 않는등 직무유기에 가까운 행태를 보이고 있다.

 

둘째, 운수노동자 오줌권 보장을 위한 장거리 노선 개선하라!

대중교통은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청주시민의 안전과 편리성이 우선시 되어야 한다. 하지만 장거리 노선으로 인한 운수노동자의 열악한 노동조건속에서 연달아 너댓시간씩 노동으로 대중교통은 위험해지고 있다. 따라서 장거리/장시간 노선의 개선이 필요하다.

 

셋째, 인간에 대한 기본적인 권리인 식사비 현실화를 보장 하라!

복리후생비(식사비 현실화)는 복리비를 물가연동에 따라 인상해야 함에도 3년간 동결되어 있다. 또한 운수노동자는 운행중간 짧은 쉬는시간을 이용해 밥을 먹고, 휴게소 없는 종점에서 음식 냄새라도 날까 눈치보며 버스 한 켠에서 끼니를 떼우고 있다.

운행시간 늦을까봐 먹던 김밥을 씹으며 운행을 시작하는 것이 지금 청주시내버스 노동자들의 삶이다.

 

넷째, 청주형 준공영제 갱신협상시 직접 당사자가 협상하라!.

직접 당사자가 협상을 진행하여 합리적인 갱신협약이 체결되어야한다. 준공영제 완성을 위해 당사자간 대화가 필요하다. 당사자간 대화는 안전하고 편리한 준공영제를 위한 기초가 될것이다!

 

다섯째, 독소조항인 임금가이드라인은 반드시 삭제하라!

충북지방노동위원회는 청주시에 준공영제 시행 협약서(2020.7.20.) 9(표준운송원가)16항 임금가이드라인의 개선을 적극 권고한다내용을 권고하였다. 국가기관의 적극 권고는 수용 여부의 문제가 아니라 반드시 반영됨은 물론 재발 방지 입장을 밝혀야하는 문제이다.

 

위에서 기술한 바와 같이 청주형 준공영제는 시내버스를 이용한 서민의 삶과 운수노동자의 삶을 위한 중요한 기로에 있다.

 

우진교통 노동조합은 다시 한번 강력히 촉구한다!

견습비 미지급 청주시는 지급하라.

법정교육비 합의사항 청주시는 이행하라

장시간노선 개편으로 오줌권을 쟁취하자!

장거리노선 폐지하여 오줌권을 쟁취하자!

복리후생비 물가상승율 비례하여 적용하라!

준공영제 갱신협약 투쟁으로 쟁취하자!

우진노동자 총단결로 갱신협약 쟁취하자!

불법적 임금가이드라인 즉각 철폐하라!

일방적인 독단행정 청주시는 각성하라!

 

우진교통 노동조합은 위의 요구사항 쟁취를 위해 하반기 투쟁을 계속 준비하고, 투쟁을 이어 갈 것을 결의한다.!

 

202376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우진교통지회

 

1차결의대회 : 76일 오후230, 청주시임시청사(구청원군청)

2차결의대회 : 710일 오후230, 청주시임시청사(구청원군청)

우진교통 노동자들은 위 요구사항 쟁취를 위해 하반기에도 지속적인 투쟁을 할 것입니다. 9월 투쟁도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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