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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충북 청주시가 시내버스 노선을 17년 만에 전면 개편했는데요.

시민 편의를 위해 추진했다고 하지만, 시행 초기 시민과 버스 기사들에게서 불만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불편하고 비효율적이라는 건데 개편 이후 사흘간 접수된 민원만 600여 건에 달합니다.

청주시 내수읍에 사는 김형숙 씨.

지난주까지만 해도 육거리시장에서 장을 본 뒤 버스를 타고 집으로 돌아왔지만,

오늘은 3㎞가량 떨어진 문화제조창 앞에서 버스를 기다립니다.

집에서 육거리시장까지 한 번에 갈 수 있었던 기존 노선이 없어졌기 때문입니다.

[김형숙/충북 청주시 내수읍 : (시내로 나올 때) 대부분은 시장가는 거거든요. 그런데 (바뀐 노선은) 육거리를 안 들리니까, 갈 때는 모르지만 올 때는 짐이 있으니까 엄청 불편하죠.]

불편하다는 반응은 이뿐만이 아닙니다.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청주시에 접수된 시내버스 관련 민원은 600건 이상.

버스 기사들 역시 불만을 드러냈습니다.

노선 개편에 맞춰 첫차 시간과 막차 시간을 30분가량 앞당기거나 늦췄는데

외곽 지역인 지선은 첫차와 막차 시간 승객이 없어 빈 차로 운행하고

수요가 많은 출근과 통학 시간에 추가 차량 투입이 불가능하다는 겁니다.

[버스 기사 : 우린 9시간만 근무하면 되니까 상관없는데 비효율적으로 예산을 낭비하면서 그렇게 돈을 쓸 이유는 없다는 얘기지.]

청주시는 시행 초기 일부 불편을 겪을 수 있지만, 노선 개편은 시민 편의를 위한 것으로 민원을 분석해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범석 시장은 주간업무보고에서 버스 노선 개편에 따른 시민 불편 최소화를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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