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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사업면허취소 및 3자공모와 관련한 청주시장의 약속이행촉구를 위한
우진교통노조 무기한 단식농성 돌입
< 우진교통노동조합 무기한 단식농성 돌입선언 및 청주시장 약속이행 촉구 기자회견 >


□ 시간 : 15일(월) 오전 11시 □ 장소 : 청주시청 앞 □ 내용 : 회견문 낭독 및 집회

< 청주시장 약속이행 촉구 총력집회 >
□ 시간 : 15일(월) 오후 6시 30분 □ 장소 : 청주시청 앞 □ 참가인원 : 약 5백여명

1. 한 대수 청주시장은 지난 8일, 우진교통노조 변정용지부장등 노조관계자를 만나 "사업면허취소 및 고용과 임금채권을 최대한 보장하는 사업주에게 3자 공모절차 실시"등 우진교통 파업사태해결책을 9일 기자회견을 통해서 제시하기로 약속한바 있습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비록 하루만에, 이 입장중 일부가 바뀌어 그 시간이 15일까지로 연기되었습니다.

2. 노동조합은 시장의 제안대로, 우진교통 경영진측이 획기적인 해결책을 제시하여 사태가 마무리되기를 바랍니다. 또한 그렇게 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습니다. 하지만, 그동안 청주시는 사업면허취소와 관련하여 약 4차례 이상 입장을 번복하였고, 우진교통 경영진들은 획기적인 교섭안을 내겠다고 해놓고 매번 똑같은 내용을 3번이나 반복했습니다.

3. 이에, 우진교통노동조합은 이러한 일이 반복되지 않고, 청주시장이 약속한 부분이 이행될수 있도록 노동조합 변정용 지부장, 염갑수 비상대책위원등 3명은 무기한 단식농성에 돌입합니다. 이것 저것 안해본 것이 없는 우진교통노동자들의 목숨을 건 최후의 몸부립입니다.

4. 또한, 저녁 6시 30분 부터는 우진교통노동자와 가족, 충북지역의 노동자 약 5백명이상이 청주시장의 약속이행도 촉구합니다. <끝>


11월 14일
사업면허취소 및 3자공모와 관련한 청주시장의 약속 이행촉구를 위한 우진교통노조 무기한 단식농성 돌입 선언문
세 번이면 충분하지 않는가! 청주시장은 약속을 이행하라 !
검찰에 호소한다. 더 이상 시간 끌지말고 죄 없으면 처벌말고 죄 있으면 처벌하라!


1. "신선 놀음에 도끼 자루 썩는줄 모른다"는 옛 속담이 있습니다. 우리의 처지는 "노름판 같은 청주시행정에 1천여 노동자 가족 애간장 다 타들어 간다"고 말하고 십습니다.

9월 15일, 10월 11일, 11월 9일.... 이 날짜는 모두 우진교통의 사업면허취소일이 었습니다. 비슷한 날, 우리는 우진교통경영진들로부터, "밀린임금 15억원중 4억원만 지급하고 나머지는 나중에 지급한다."는 획기적인 제안을 3번이나 받아야만 했습니다.
이제, 청주시장의 이름은 한대수라는 것조차도 못믿겠습니다. 시장이 약속한 것도, 번번이 시청의 하급직원들의 반대로 무산된다고 하니, 어찌 이 사실조차 신뢰 할수 있겠습니까?

2. 한 대수 청주시장은 지난 8일, 우진교통노조 변정용지부장등 노조관계자를 만나 "사업면허취소 및 고용과 임금채권을 최대한 보장하는 사업주에게 3자 공모절차 실시"등 우진교통 파업사태해결책을 9일 기자회견을 통해서 제시하기로 약속한바 있습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비록 하루만에, 이 입장중 일부가 바뀌어 그 시간이 15일까지로 연기되었습니다.
노동조합은 시장의 제안대로, 우진교통 경영진측이 획기적인 해결책을 제시하여 사태가 마무리되기를 바랍니다. 또한 그렇게 될 수 있도록 오늘 하루 최대한 노력하겠습니다. 하지만, 그동안 청주시는 사업면허취소와 관련하여 약 4차례 이상 입장을 번복하였고, 우진교통 경영진들은 획기적인 교섭안을 내겠다고 해놓고 매번 똑같은 내용을 3번이나 반복했습니다.

3. 이에, 우진교통노동조합은 이러한 일이 반복되지 않고, 청주시장이 약속한 부분이 이행될수 있도록 1차로 3명이 무기한 단식농성에 돌입합니다. 이것 저것 안 해본 것이 없는 우진교통노동자들의 목숨을 건 최후의 몸부림으로 봐 주십시오 더불어 우리들의 몸부림을 깡패집단처럼 비난하고, 시청농성조합원을 구속하지 않았다고 몽니를 부리던 한빛일보에게도 한마디 묻겠습니다. 우리가 이렇게 하지 않고도 사태를 해결할수 있는 또 다른 방법이 있다면 어떤 것들이 있습니까?


4. 우리의 단식은 청주시장이 우리에게 약속했던 것들이 이행될때까지 계속 될겁니다. 오늘 단식자는 3명이지만 그 숫자는 더욱더 늘어날 것입니다. 아이들도 학교를 가지 않고 아빠들과 함께 시청앞에 눌러 않겠답니다. 전체조합원이 삭발을 하고 시장이 약속을 지키기를 촉구하겠답니다. 부디 "오리발"시장이라는 오명이 한 대수시장에게 가지 않기를 희망합니다.

5. 청주지검에도 호소합니다. 우리는 지난 9월, 청주지검장님에게 사회적약자인 노동자들에게도 법과 검찰이 피난처가 될 수 있다는 단 한번만의 기억을 갖게 해달라고 탄원했습니다. 그런데 아직까지도 감감무소식입니다. 수사는 다 되었는데 검찰이 계속 미룬다는 이야기만 들려옵니다. 호소합니다. 죄가 없으면 처벌하지 마시고, 죄가 있다면 처벌해주십시오. 괜히 시간을 미루지 마십시오. 무기한 단식에 들어가며 다시한번 호소합니다.

2004. 11. 15.

전국민주버스노동조합우진교통지부 및 단식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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