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업2달째 우진교통노동조합 민주노총으로 상급단체 변경하고
오늘 첫 집회 열어... 향후 강력한 투쟁으로 방향 전환한다 !
우진교통 체불임금 청산 및 기업주 처벌 촉구 결의 대회


- 일시 : 9월 20일(월) 오후 2시 체육관 앞
- 주요일정 : 오후 2시 체육관앞 본집회 / 행진 (체육관 → 청주시청앞 광장) / 마무리집회(청주시청앞)

1. 전국민주버스노동조합 우진교통지부 (지부장 변정용, 조합원 247명 )가 민주노총으로 상급단체를 변경한뒤, 오늘 오후 2시부터 체육관 앞 광장에서 첫 집회를 개최하고 체불임금 청산과 기업주 처벌을 촉구할 예정입니다. 오늘 집회에는 전국민주버스노동조합 집행부와 민주노총충북본부 임원진들도 참가해 우진교통노동조합에 대한 강력한 투쟁지원 입장도 함게 밝힙니다. 한편, 우진교통노동조합은 지난 9월 17일 조합원 총회를 개최하고 한국노총전국자동차연맹에서 민주노총 민주버스노동조합으로 조합원 87.2%의 압도적 찬성으로 상급단체를 변경한바 있습니다.

2. 오늘 집회에서는 우진교통노동조합의 상급단체 변경뒤 첫 집회인 만큼, 앞으로 우진교통노동조합의 투쟁방향이 어떤 식으로 바뀌게 될지가 드러나게 될 것 같습니다.
우진교통노동조합은 , 추석전에 사태해결을 짓기 위해 강도 높은 투쟁을 진행 할 것과 청주시의 보다 적극적인 역할을 촉구할 예정입니다. 그러나, 사태가 계속 장기화될경우에는 전국체전기간의 초강수 투쟁, 청주시청 교통행정의 졸속여부와 사업주와의 관계규명등 민주노동당과 연계한 진상규명 투쟁, 민주노총과 연대한 강력한 지역연대투쟁등 입체적인 강력한 투쟁으로 전환한다는 계획을 가진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3. 체불임금으로 가정파탄까지 이르게 된 불운한 우진교통 버스노동자들의 어려움이 해결될수 있도록 귀 언론사의 많은 관심과 취재를 부탁드립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