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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강신욱 기자 = 15일 충북 청주시청에서 우진교통과 노동조합이 청주지역 시내버스 4개사 노조의 환승과 단일요금 폐지 요구를 비난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18.11.15. ksw64@newsis.com
  
【청주=뉴시스】강신욱 기자 = 충북 청주지역 시내버스업체인 우진교통과 이 회사 노동조합은 15일 단일요금·무료환승을 거부하는 4개사 노조에 경고장을 보냈다. 

협동조합형 노동자자주관리기업인 우진교통과 노조는 이날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청주시내버스 4개사(동일교통·청주교통·청신운수·한성교통) 노조에 "무료환승 거부와 구간요금 징수를 즉각 철회하고 시민과 노동자에게 사죄하라"고 요구했다. 

우진교통 측은 "아무 권한도 책임도 없는 4개사 노조가 협약을 무시하고 무료환승 거부와 구간요금 징수를 추진하려는 것은 명백한 불법행위"라며 "정상적인 노조를 벗어나 대중교통 활성화를 부정하는 행동"이라고 비난했다.

이어 "어떤 상황에서도 청주시민과 노동자를 희생양으로 삼아선 안 된다"고 주장했다.

우진교통 측은 ▲시민과 버스노동자에게 사죄 ▲청주시는 형법상 영조물 훼손 등에 일벌백계 ▲업무방해죄와 부당요금 사기죄 적용과 시민고발단 조직 대응 ▲준공영제 도입 신속 추진을 요구했다. 

김재수 우진교통 대표는 "이번 4개사 노조의 행동은 준공영제 논의를 좌초할 수 있다"며 "4개사만의 문제가 아닌 대중교통업계 전체에 영향을 주는 것"이라고 우려했다.

김 대표는 "환승제도는 일종의 네트워크다. 이 네트워크가 단절되면 우진교통도 적잖은 지장을 받기에 기자회견을 열었다"고 설명했다. 

박우용 우진교통 노조위원장은 "해마다 승객이 줄면서 시의 재정지원금이 부족한 것은 우진교통도 마찬가지"라며 "그렇다고 노조가 회사와 시가 아닌 시민을 대상으로 (무료환승·단일요금 폐지하겠다고) 하는 것은 잘못된 방법"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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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강신욱 기자 = 15일 충북 청주시청에서 우진교통 김재수(오른쪽) 대표과 우진교통 노동조합 박우용 위원장이 기자회견을 열어 청주지역 시내버스 4개사 노조의 환승과 단일요금 폐지 요구 철회를 촉구하고 있다. 2018.11.15. ksw64@newsis.com


청주시내버스 4개사 노조는 이달 21일부터 무료환승 거부와 다음 달 1일부터는 구간요금을 받고 운행하겠다고 선언해 파문이 일고 있다.

청주시는 이들 노조의 파행 운행은 불법인 만큼 강력한 행정처분에 나서겠다는 입장이다. 

지난 12일 시작된 청와대 국민청원(청주시 버스 환승 폐지와 구간요금 징수를 취소해 주세요)은 15일 오전 11시 현재 670명 이상이 동의했다.

한편 우진교통 노조는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에서 탈퇴해 기업별 노조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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