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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11월 5일

조회 수 9129 추천 수 3 2005.08.08 14:08:57

< 보도 자료 > 우진교통노조 사업면허 취소 시청앞 3일차(4일) 노숙투쟁 브리핑


(속보) 4일 저녁 10시부터 공권력 투입 움직임 따라, 180여 조합원 및 가족 밤생 농성중

< 주요 사항 >
□ 5일 새벽 공권력 투입 움직임.. 집으로 갔던 조합원 및 가족 180여명 시청 광장에 4일 밤 10시 30분터 집결해 밤생 농성 진행
□ 우진교통 노동자 때거리 걱정에 숨 꼴깍 직전인데, 청주시는 태평성대 모르쇠.... 교섭도 안열려
□ 사측 : 밀린 임금 4억 주겠다며 체불임금 청산 생색.... 이미 지난 8월에 나왔던 애기를 새로운 것인양 호들갑.... 그나마도 자금출처는 혹시 시의 재정지원금은 아닌지

11월 5일
"면허취소 및 , 대책마련을 위한 한대수 시장 결단 촉구 "
우진교통노동조합 긴급 기자회견 및 조합원 50명 삭발식


□ 일시 : 11월 5일 (금) 오전 11시 □ 장소 : 시청앞 광장

1. 노동조합이 불가피하게 시청광장에서 노숙투쟁을 진행한지 4일째입니다. 시민들에게 상당한 불편을 주는 것은 알고 있지만 목구녕이 포도청이라 그래도 살아보겠다고 불가피하게 선택했습니다. 악덕, 무능 사업자의 사업면허를 연장하기 위해, 이런 저런 이유를 들이대며 차일 피일 시간만 끌어가는 청주시에 대해 항의할수 있는 마직막 수단이었던 것입니다.

2. 4일, 우진교통의 사업주는 전혀 새로울 것도 없는 것을 무슨 체불임금 청산안인 것처럼 노동조합에 공문을 보냈습니다. 내용인즉슨 조합원이 근로복지공단으로부터 대출받은 금액을 회사측이 인수하고, 나머지 체불임금을 지급하겠다는 것인데요. 그러나 실상은 체불임금 15억중 약 4억원만 지급하겠다는 것이고 11억은 부채로 가겠다는 것입니다. 이는 이미 지난 8월에 나왔던 것으로서 별반 새로울 것도 없는 내용입니다. 퇴직금 50억에 대한 보장책도 업고, 체불임금 방지책도 없습니다. 더욱이 가관인 것은 이 4억원의 출처도 우진교통이 청주시로부터 지원받는 지원금중 2005년도분을 미리 땡겨서 재원을 만든다는 것이 지난 8월달의 방안이었습니다.

3. 이와 관련해서 청주시는 아니나 다를까, 노동조합과의 교섭도 불응하며 "사업주가 사태해결의 의지를 보였으니 사업면허 취소를 유보해야한다."는 쪽으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우리는 다시한번 청주시의 처사에 분노를 전합니다.

4. 이제, 우진교통 사태는 올때가지 왔습니다. 청주시가 아무리 우진교통의 사업주를 비호하려고 해도,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수 없듯이 그 한계도 명확해졌습니다. 청주시는 벼랑 끝에 내몰린 우진교통의 노동자를 더 이상 짓뭉게서는 안됩니다.

5. 이제, 한 대수시장이 결단해야 할때입니다. 한 대수시장이 노동조합과의 교섭에 전면에 나서서 직접 사태를 풀어야 합니다. 악질적이고 무능력한 우진교통의 사업면허를 즉각 취소하고, 사업면허 취소이후의 대책마련에 결단을 내려야 합니다.

6. 이에, 우리는 한 대수시장의 결단을 촉구하기 위해 조합원 50명이 추가 삭발을 합니다. 그래도 안되면 전조합원이 삭발을 하겠습니다. 또 그래도 안되면 최후의 수단을 선택하겠습니다.

7. 우진교통 버스노동자들의 생존권 싸움에 귀언론사의 많은 관심과 취재를 부탁드립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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